Perks and Mini (이하 PAM)에서 2010년 가을/겨울 시즌 룩북이 공개 되었다. 이번 콜렉션 컨셉은 양면성을 주제로 표현했다고 한다. 좋고나쁨, 높고낮음, 안과밖처럼 같은 성질의 것이지만 반대되는 양면성. 모든것은 그안에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번 시즌에도 역시 PAM만의 독특하고 귀여운 그래픽이 포함된 크루넥셔츠, 팬츠류가 포함되어있으며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한 절개의 자켓류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역시나 이번에도 PAM는 좋다. 특히 목도리가 매우 귀여운 것같다.
당신은 음식점에 소고기가 수입산이라면 미국산을 반기는가? 호주산을 반기는가? 뭘 반기든 나랑은 관계없지만 흔히 이 두가지임은 틀림없다.(수입산이라는 전제하에) 그리고 사실 호주산이 많기도 하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기도 했으니... 반대로 의류에서는 호주산이 극히 드물다. 아메리칸브랜드가 더 많이 장악하고 있고 더 대중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Perks & Mini (이하 PAM)은 호주산 브랜드이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목록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의류뿐아니라 PAMBOOK 역시 나의 Favorite목록에 속해있기도 하다. 이번 시즌 전체적으로 그들만의 색을 여전히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크게 벗어나지도 약하지도 않고 평탄한 것 같다는 소견이다. 세세한 부분에서는 셔츠의 주머니체크와 전체원단체크를 맞춘 작업은 부럽기조차하다.